투잡도 가능! 우당탕탕 바쁜 재택 프리랜서 일기
안녕하세요, 저는 요즘 투잡 중이에요ㅎㅎ
보통 직장 다니면서 프리랜서로 활동 하시던데 저는 반대로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일을 구했습니다! ㅋㅋㅋ
재택프리랜서.. 진짜 저 같은 집순이한테 꿈의 업무 환경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몇 달은 괜찮았는데 계속하다 보니까 하루 활동량이 너무 없는 거 있죠..?
하루에 200보도 안 걷는 날이 너무 많아져서 저를 위해서라도 좀 나가야겠다 싶어서
집 근처 카페에서 마감 알바를 구하길래 냉큼 일을 시작했어요!!
워낙 서비스, 카페 경력이 많아서 적응도 금방 끝냈어요.
프리랜서는 아무래도 수익이 유동적이다 보니 내가 일을 하지 않는 시간은 돈을 벌지 못하니까
심적으로 부담이 조금 있었는데 고정급이 하나 생기니까 좀 더 여유로워지더라고요.
소리바로 프리랜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시간대에 신청해서 작업을 할 수 있으니
본업이 이미 있으신 분들은 속기를 부업으로 해도 되고,
아니면 저처럼 속기를 본업으로 삼아 작업 시간을 더 투자하고
남는 시간에 투잡으로 다른 일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서비스직이 싫어서 속기 시작한 건데 카페 알바를 시작한 이유는
일단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사람이 많은 동네도 아니고,
원래 하던 일이라서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고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한 거였어요.
근데 통장에 월급이 두 번 들어오니 오히려 좋아..?
프리랜서 소득이 저조할 때는 카페 월급으로 충당하고
VOD 작업물이 많은 달에는 둘 다 열심히 해서 여유롭게도 살아보고
최대한 수익을 늘려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리고 저번에 책상 블랙 앤 화이트로 꾸밀 거라고 말씀드렸었잖아요?
지금 싹싹 리모델링 중이랍니다. 헤헤
키스킨도 그레이색으로 주문했어요.. (이런 거에 진심인 편)
속기 키보드 키캡도 바꿨어용
직장 다니면 이렇게 내 맘대로 책상 잔뜩 꾸미기 아무래도 쪼끔 눈치 보이잖아요?
재택 최고 장점 : 아무도 내 책상 가지고 뭐라 할 사람이 없다 ㅎ.ㅎ
12월에 또 이사 예정이 있어서 그때 좀 더 제대로 꾸며볼까 생각 중이에요 (피규어 수집하러 총총.. )
쓰다보니 그냥 책상 꾸미기 좋아하는 사람이 돼..
이러려고 돈 버는 거 아닙니까!!
아무튼 저는 지금 라이브콘텐츠 연수도 듣고 VOD 작업도 하고 마감 알바까지 하느라 아주아주 바쁜 일상이지만
이게 다 저의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매일매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라이브콘텐츠도 작업 후기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볼게요
책상 자랑하면서 마무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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