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Review

출퇴근 NO, 상사 스트레스 NO, 저는 이렇게 일해요!

연OO 회원님2025.07.15조회수 107

안녕하세요! 제가 현재 일하고 있는 재택 프리랜서에 대한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려 해요.

저는 작년에 콘텐츠 자막 연수를 수료했고, 그와 동시에 본격적으로 재택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VOD 작업에 합격해서 EBS 강의나 대학 강의 자막 작업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웍스파이에 올라오는 작업물은 VOD, 드라마, 회의록, 녹취록 등 다양한데,

회의록과 녹취록 작업은 한글속기 자격증과 VOD 연수를 이수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어요.

그 외 작업물들은 자격증이 없어도 신청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입니다.


VOD 작업은 AI가 초안을 만들어주긴 하지만,

사투리나 말을 더듬는 부분은 AI가 완벽하게 잡아내지 못해서

영상을 보며 틀린 부분을 수정하고 자막 싱크도 맞추는 작업을 직접 해줘야 해요.

또 강의별로 매뉴얼이 다르기 때문에, 작업 전 매뉴얼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필수입니다.

작업이 올라오면 카카오톡으로 알림이 오고, 웍스파이 프로젝트란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작업 업무량이 많은 달에는 신청하면 바로 승인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작업 신청 후에는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승인 알림과 작업 배정 알림을 받으면

소리바로 프로그램에서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재택 프리랜서 생활을 반년 넘게 해오면서 느껴졌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자유로움’이라고 생각해요.

출퇴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집에서 편한 옷을 입고 일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아요.

피곤하면 잠깐 누워서 쉬기도 하고요.

또 제 마음대로 작업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것도 큰 즐거움입니다.

작업물을 제출하면 관리자님들이 꼼꼼하게 검수하시고,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피드백을 주십니다.

그 피드백을 잘 반영해서 다음 작업에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저는 재택 근무를 목표로 속기를 시작했는데,

현재는 그 목표에 도달해있고 지금은 만족하며 일하고 있어요.

비슷한 라이프 스타일이나 근무 형태를 원하는 분들께 재택 프리랜서 속기 일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