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derful한 수사속기사 일기 Episode 59) 2026년, 새해에는!
안녕하세요!
새해가 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요 근래에는 한파가 길게 찾아오면서
마음도 몸도 차갑게 얼어버린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주쯤이면 날이 좀 풀린다고 하는데... 얼른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제 손이 요새 매일 얼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
그럼 거두절미하고, 바로 글을 시작해볼까요?
2026년 새해 첫 글의 주제는 바로 새해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사실 여기에 약 4년 정도, 새해 다짐을 계속 적었던 것 같아요.
59번째 글이니, 아마도... 맞겠네요ㅎㅎ
그리고 대부분은 항상 그 결이 비슷했는데요.
요약하면, '건강하고, 편안하고, 무탈하게 지내기'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해가 갈수록 몸의 고장나는 빈도가 늘어남을 실감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는 더더욱 저 요약한 다짐들을 이뤄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할 생각입니다.
작년만 해도, 중간에 안압이 올라서, 치아가 아파서, 어깨가 아프거나,
또는 아주 잠깐이지만 손가락 관절이 약간 욱신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손가락 관절이 아팠던 건 너무 잠깐이라 글에 쓰지는 않았었어요!)
알리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눈은 큰 틀에서는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 중이고요.
1년에 한 번 대형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본래 있던 원추각막은 진행을 멈춘 지가 좀 됐고요ㅎㅎ
이제 이 상태에서, 이식받은 왼쪽 눈의 상태가 덜 나빠질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관리를 해야 한답니다.
피로도가 해가 갈수록 많이 쌓이고 있는 제 눈이지만,
렌즈로 교정이 충분히 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별 문제가 없긴 한데요.
그래도 해가 갈수록 누적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최대한 관리해서 오래오래 제 눈을 쓸 수 있도록 관리를 잘 해야겠지요!
여기까지 잠깐 제 눈에 대한 TMI를 적어보았고요... 😂
무튼! 몸도 관리를 잘해야겠죠.
거기에다 근데 멘탈 관리를 조금 더 잘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아, 정확히는 마음 가짐을 달리 먹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죠! ㅎㅎ
2025년 마지막 주쯤, 며칠간 예기치 못하게 센터 일정을 소화를 못 한 적이 있었는데요.
저희 가족이 택배업을 하는데, 직원 한 분이 부상을 당하여
임시로 일할 사람을 구하다, 구하다, 저에게 부탁을 하신 겁니다....!
한 사나흘 정도여서, 뭐 하다 보면 되겠지! 라고 생각은 했는데...
그래서 하긴 했는데요.
제가 평소 하지 않는 분야의 일을 잠깐이나마 해 보니
이게 초심이라는 것을 제대로 깨닫게 되더군요... ㅎㅎㅎ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흘러가는 하루,
평소보다 더더욱 누적되는 속도가 빠른 피로감,
그 외 여러 요소들로 인하여...
지금 제가 지키고 있는 자리가 얼마나 더 소중한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자리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이 화면이 여느 때보다 보고 싶었던 연말 마지막 주였답니다... 😭
이게 직업간 비교로 들릴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저는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생각하며, 모든 직업이 쉬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평소 몸에 입력되어 있는 패턴이 박살이 나고
새로운 환경에서, 완전 새로운 일을 하려니
긴장감을 위시한 심리적, 체력적 피로가 극에 달하더군요... 😭
그리하여 지금의 해바라기센터 속기사 자리가
나의 적성에도 맞으며, 나의 200%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구나...
하고 몇 번이고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다른 얘기이지만, 그 뒤에 온 이번 달은 역시나 상당히 바빴는데요.
연말과 연초가 겹쳐서 그런지는 몰라도
어마어마하게 일정이 많이 잡혔었습니다.
(오늘도 2건의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길... 🥹)
그런데, 아까 말했던 그 기억들을 곱씹으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해나가니까
금방 일도 줄어들고, 속기도 더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자신한테 맞는 자리를 찾아, 정착한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것이었다고 다시 한번 느꼈고,
이런 짧았지만, 소중한 기억을 자양분삼아 하루하루 더욱 힘과 열정을 쏟을 생각입니다💪💪
저의 새해 목표가 있냐고요?!
딱히 없습니다.
지금까지 말해왔던 것들이 전부고요.
소박하다면 소박하지만, 정말 이루기 어려운 것들이라
뭔가 마일스톤을 갖고, 이를 향해 나아가기보다는,
하루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몸 조심히, 아무 일 없이 살아가는 게 저의 목표이자 지향하는 자세입니다!
이제 얼마 뒤면 또 2월이에요!
설날 명절도 있고, 조금은 봄에 더 가까워져올 것이니
마음도 조금은 더 따뜻한 달이 되겠죠?
꼭 그러길 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게요!
오늘도 저의 기이이인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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