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속기사 note #4. 영어가 가득한 이과 과목 어떻게 극복했을까?
안녕하세요. 월말이면 돌아오는 소코코입니다.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활동 하는 것도 한층 더 즐거워진 것 같아요~♬
그전에는 출장 갈 때 벌벌벌 떨었더라면,
이제는 날씨도 좋아서 동네 한두 바퀴도 여유롭게 돌고 오곤 한답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교육속기사로서 활동 중인데
이과 과목 중에서도 영어가 많은 과목을 담당 중이라 초반에 상당히 애를 먹었지 뭐예요... 😂
영어 과목은 속기 지원이 불가한 게 원칙이긴 하지만,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대학교는 논문 읽고 쓰기 때문에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영어가 아예 안 나오는 과목을 볼 수가 없었어요(...)
그렇다면, 문제는 영어를 어떻게 속기해야 하느냐?
영어 타이핑 극복하기
방식은 다 다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상용구 프로그램을 사용 중에 있어요. 😙
예를 들어 '1'에 '1월 23일'을 상용구로 등록해 놓고,
'1'을 치고 특정 키를 입력하면 등록해 두었던 '1월 23일' 상용구가 입력되는 건데,
실무에서는 상용구 프로그램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부 대학에서는 자체 상용구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희 대학은 전용 프로그램이 없어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만들어 준 상용구 프로그램을 사용 중입니다. 😂
워낙 영어가 많은 과목이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데요.
전용 LMS 사이트에 접속해서 수업 전 PPT 자료를 참고해서 최대한 조사해 놓고,
일찍이 도착해서 상용구를 등록한 후 대비해 놓는 편이에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이건 일부를 보여드린 건데 사실 더 쌓여 있답니다... 😭
(이과 과목 속기하시는 분들 모두 진심 존경해...)
만에 하나 미리 조사하지 않은 단어가 나올 경우 우선 한글로 표기해 놓고,
향후에 속기록을 정리할 때 모두 영어로 깔끔하게 통일해 놓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시험 때 학생분께서 속기록을 참고하시며 공부하시기 때문에
최대한 탈자가 나지 않도록, 그리고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지 않도록 평소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요. 😥
이렇게 영어가 많은 과목일 경우 속기록을 정리하는 데도 시간이 좀 더 걸리긴 한데,
학생분의 이런 한 마디를 들으니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드는 것 같아요. 😊
어떤 과목이든 사전 준비만 잘해 놓는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
그래서 매 학기 새로운 학생분과 새로운 과목이 매칭될 때마다 '내가 못 할 게 뭐 있어?'라는 마인드로 항상 임하고 있어요!
영어든, 아랍어든 다 덤벼라! 😡
날씨가 따뜻해지고 더워지고(?)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프리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
열심히 해서 여름에 한번 휴가 다녀와야죠!
여러분도 열심히 하신 만큼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라요. 🥰
그러면 저는 또 일하러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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