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Review

소리바로 프리랜서 속기사의 7월 작업 일기

김OO 회원님2026.07.13조회수 65

안녕하세요, 여러분!

벌써 2026년의 반이 지나고 있어요.. 말도 안 돼.. 🥹

여러분은 올해 목표했던 일은 이루고 계신가요?

사실 저는 아직 목표를 이룬 건 없는 거 같아서 쪼끔 우울하긴 해요..

그래도 자기만의 속도가 있는 거니까 울지 말고 하던 일이나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는 저번 달에 말했던 넷플릭스 참교육 드라마 이제 보기 시작했어요!!

제가 지금 작업하고 있는 온라인 회의록이 의회 회의도 있고 학폭위, 교권위 등등 다양하게 배정이 되는데 어떤 게 걸릴지는 랜덤이거든요

학폭위만 하고 싶다고 학폭위만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작업 시간이랑 제출 일정 보고 신청하면 선착 배정되는 시스템인데 최근에는 교권위가 많이 잡혔어요!

(녹음 음질은 교육청마다 상이하긴 하지만 대체로 교권위 음질이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서 선호하는 편..)

이전까지는 교권위 작업할 때 거의 학생과 선생님 사이의 교권 침해 문제였는데 며칠 전에 했던 작업에서는 학부모와 선생님 사이의 교권위 사안이었어요

근데 저 진짜 드라마나 어디 썰에서만 보던 내용을 실제로 처음 봐서 솔직히 이 작업하면서 많이 놀랐거든요

선생님이 눈물 참고 꾹꾹 말씀하시는데 작업하면서 제가 다 그 상황이 상상이 가서 눈물이 나고 안타까웠어요..

그 와중에 본인이 수업 빠지면 학생들이 수업을 못 들으니까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수업할 수 있다고 하겠다고 하시는 거 보고 정말 오열할 뻔했습니다.. ㅜㅜㅜ

학부모님은 심의 와서도 본인 억울한 얘기만 계속하시고 선생님이 무조건 잘못인 양 얘기하시니까 버틴 선생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제가 지금 약 1년 동안 온라인 회의록 작업을 했는데 제 기준으로는 이게 TOP 1 사안인 것 같아요

현실이 드라마보다 더하다는 얘기에 공감할 수 있던 사안이었습니다..

참교육 드라마에 학부모 나오는 편도 있다고 하던데 빨리 봐야겠어요

작업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 이렇게라도 봐서 풀어야 할 거 같습니다ㅜㅜㅜ

여러분 모두 7월도 다들 화이팅 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