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Review

라이브콘텐츠 작업하면서 쉬어봤습니다

이OO 회원님2026.07.28조회수 65

이번 주는 과감하게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시작한 뒤로는 쉬는 날도 계획적으로 보내려고 하는 편인데요.

예전에는 쉬는 날이 생겨도 오늘도 뭔가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컸는데,

지금은 제가 직접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장점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서울에서 지낸 지도 꽤 됐는데, 남산은 이번에 처음 가 봤어요.


이렇게 보는 것도 처음이네요.

늘 다음에 가야지, 언젠가 시간 나면 가야지만 반복하다가 이번에는 아예 하루를 비워 버렸습니다.

오전에는 작업을 하나 받을까 잠깐 고민도 했어요.

그런데 저는 원래 계획을 세우면 빨리 움직이는 성격이라

작업을 조금 하고 나가는 것보다 그냥 하루를 온전히 쉬는 날로 보내자는 쪽을 선택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남산에 올라가는 길도 천천히 걸어 보고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풍경도 구경하고

전망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느꼈네요.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도 정말 많았고 서울 한복판인데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여행 온 기분도 들었습니다.

사진도 찍고 커피도 한 잔 마시면서 한참을 쉬다 왔어요.

평소에는 일정에 맞춰 움직이다 보니 이런 시간이 참 귀한데 하루 정도는 아무 생각 없이 보내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하면서 제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스케줄을 어느 정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물론 맡은 작업은 책임감 있게 해야 하고 일정도 잘 관리해야 하죠.

하지만 직장처럼 무조건 이 시간에는 출근해야 한다는 개념이 아니다 보니

개인 일정이 있을 때는 미리 계획을 세워 하루를 비우거나 작업량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저한테는 정말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원래 쉬는 날에도 집에만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시간이 생기면 바로 밖으로 나가는 편인데

이런 부분이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병원 예약이나 가족 일정 여행, 약속처럼 미리 계획된 일이 있을 때는 훨씬 부담이 적답니다.

물론 프리랜서인 만큼 자기관리는 더 중요해요.

쉬는 날은 쉬더라도 맡은 작업 일정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 작업이 많은 날에는 집중해서 처리해야 하죠.

그래도 이런 방식이 저한테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일할 때는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는 마음 편하게 쉬는 것.

생각보다 이 균형이 만족도를 많이 높여 주는 것 같아요.

이번 남산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문득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서울에 살면서도 시간이 없어서 못 가 본 곳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막상 하루를 비우고 움직여 보니 생각보다 가까운 곳도 처음 가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앞으로는 한 달에 하루 정도는 이렇게 저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괜찮고, 근처 공원이나 전시회,

카페를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전환이 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런 시간이 있어야 다시 작업할 때도 집중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라고 해서 무조건 계속 일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지 않나... ㅎㅎㅎ

적절하게 쉬고 다시 집중해서 일하는 리듬을 만드는 것이 오래 일하는 데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는 작업 이야기가 아니라 쉬는 날 이야기였는데

저처럼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하시는 분들은 쉬는 날 어떻게 보내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여러분은 작업이 없는 날 주로 집에서 쉬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저처럼 계획을 세워 나들이를 다녀오시는 편인가요?

좋은 힐링 장소가 있다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