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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반납하고 다녀온 교원 연수 문자통역 후기 🐾

손OO 회원님2026.07.31조회수 54

안녕하세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그래서 출장만 나갔다 하면 땀 샤워를 하고 오네요... 😂

진짜 이 미친 더위 어쩜 좋죠?


눈물이 흐르는 줄 알았는데 땀이 흐르는 거였고...


그래도 오늘만 버티면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주말이 다가오는데요~!

그런데 저한테는 이 주말은... 남들 쉴 때 일할 수 있는 날이라는 마치 보너스 개념 같은 날이기도 해요. 👀

그래서 요즘은 컨디션이 그렇게 썩 나쁘지 않은 이상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쉬는 날은 오로지 일이 정해줘요... 😊...


전 주말도 일을 조금씩 하고 싶은데,

사실 주말에는 회의라든가 그런 공식적인 일정이 적어서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에요!

그런데 최근 운 좋게도 주말 연수 일정이 잡혀서,

주말을 잠시 반납하고 교원 문자통역을 다녀오게 되었어요!




다행히 장소는 집으로부터 멀지 않은 거리라 대중교통으로 20분 안팎으로 빠르게 도착했어요! 😎

주말에는 출퇴근길이 한산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이날 연수는 학생평가 시스템 관련한 주말 연수였어요!

기수제를 두고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연수인 것 같아 보였어요.

이날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연수가 꽤 긴 시간 동안 진행됐기에,

로비에서 선생님들께서 샌드위치 등 각종 음식을 챙겨주셨답니다! 🧡


쉬시는 날인 주말에도 연수를 받으시는 선생님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


교원속기는 청각장애인 선생님에게 현장에서 문자통역을 해드리는 게 주업무인데,

부장 선생님들 회의나 연수, 수업 지원, 학생 순회 시 온라인 지원 등등 업무가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연수가 제일 어렵다고 생각이 되는 게,

보통 연수는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서 강사님들 말씀이 매우매우 빠르신 편이라 1급 속기사도 소화하기 버거울 때가 많답니다... 😭

고로! 모든 내용을 담을 수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핵심만 전달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번 연수가 살짝 힘들었던 게 6시간 동안 거의 안 쉬고 쳤던 것 같아요... 🙃

중간에 쉬는 시간 10분이 주어져서 잠시 화장실 간 사이에도 갑자기 강사님이 말씀하고 계셔서 허겁지겁 문자통역에 들어갔답니다, 흑흑...

그래서 중간중간에 집중력이 흐려지거나 키보드를 치다가 손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등(?) 몇 번의 고난이 있었지만,

머릿속으로는 계속 '정신 차려!!!' 하고 몇 번이나 되뇌었답니다.


그래도 끝에는 잠시 실습 시간이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강사님이 갑자기 말씀하시거나 진행하시는 경우가 있어서 긴장을 놓치진 않았어요!


6시간이라는 연수 시간이 길고도 힘들었지만...

이렇게 최신식 학교라는 좋은 환경에서 문자통역을 할 수 있어서 또 한편으로 좋았답니다!


그리고 수업 시작 전 강사님께 제가 속기사임을 소개해 드렸더니,

강사님께서도 저와 선생님 서포트를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

주말의 반나절은 출장으로 작별 인사를 했지만, 남들 쉴 때 이렇게 일한다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

뿌듯하게 느껴졌던 지난 주말이었답니다. 😏

다음에도 특별한 소식이 있으면 데리고 올게요! 👀

모두들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