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Review

라이브콘텐츠 :) 업무 중 당황스러운 순간?!

이OO 회원님2026.10.01조회수 49

오늘도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하면서 겪은 이야기들을 해 보려고 하는데요.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하다 보면 가끔 정말 예상하지 못한 말이 갑자기 튀어나올 때가 있어요.

갑자기 처음 듣는 사람 이름이 나오기도 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지명이나 고유명사, 익숙하지 않은 전문용어가 나오기도 해요.

이럴 때 순간적으로 어? 방금 뭐라고 한 거지?(심장은 빠르게 뛰기 시작하고 ) 싶을 때가 있습니다 ㅠㅠ

특히 출연자들이 이야기에 신이 나면 말이 점점 빨라지기도 하고

한 사람이 말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끼어들면서 여러 사람의 말이 겹칠 때도 있어요.


이건 제가 AI로 만들어 본 건데요 이렇게 겹치게 얘기하면 정말... ㅠㅠㅠ 또르르 눈물만 납니다.

​

라이브콘텐츠 작업하면서 이런 순간이 제일 긴장되는 것 같아요.

녹화된 영상을 작업하는 거라면 다시 돌려서 확인할 수 있지만 라이브는 방송이 계속 흘러가잖아요.

그래서 모르는 단어 하나가 나왔다고 거기에 계속 신경을 쓰고 있으면 그다음에 나오는 말까지 놓치게 되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방금 그 단어 제대로 입력했나?

잘못 들은 것 같은데 어떡하지? 하면서

머릿속으로 계속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한 번 흐름을 놓치면 다시 따라가는 게 더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요즘은 예상하지 못한 말이 나오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않고 일단 다음 내용을 놓치지 않는 데 집중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말이 갑자기 빨라질 때도 마찬가지예요.

평소에는 어느 정도 여유 있게 따라가다가도 갑자기 말이 빨라지면 손도 같이 바빠집니다 ㅎㅎ



특히 여러 사람이 동시에 이야기할 때는 누가 말하고 있는지 듣는 동시에 내용까지 따라가야 하니까 정말 정신없이 집중하게 돼요.

그렇게 한참 집중해서 작업하다가 조금 여유 있는 구간이 나오면 그제야 살짝 긴장이 풀리기도 하고요 ㅎㅎ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계속하면서 느끼는 건 단순히 손이 빠른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에요.

잘 듣는 것도 중요하고 앞뒤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겼을 때 당황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것도 필요하다는 걸 많이 느껴요.

그리고 신기하게도 처음에는 너무 당황했던 상황들도 몇 번 경험하고 나면 조금씩 익숙해지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작업이 끝나면

아... 아까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는데 ㅠ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제가 어떤 부분에서 자주 놓치는지 어떤 상황에서 오자가 많이 나는지 생각해 보고 다시 연습해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작업이 없는 날에도 연습을 완전히 놓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평소에는 이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막상 라이브 작업에 들어가서 갑자기 빠른 발화나 생소한 단어를 만나면 역시 연습해야겠다...ㅎㅎ 하는 생각이 바로 들거든요.

방송마다 출연자도 다르고 말하는 속도도 다르고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도 달라서

라이브콘텐츠는 같은 작업을 반복한다기보다 할 때마다 새로운 상황을 경험하는 느낌이 있어요.


아직 저도 매번 완벽하게 하는 건 아니지만 하나씩 작업을 해나가면서 예전보다 당황하는 순간도 줄어들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조금씩 대처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작업을 마치고 나니 잘 넘어간 부분은 뿌듯하고 아쉬웠던 부분은 또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다음 작업에서는 오늘보다 조금 더 잘할 수 있도록!

아직은 한참 하수이지만 고수가 될 때까지 연습만이 살길이다라는 마음으로 계속 라이브콘텐츠 작업을 해나가 보려 합니다.